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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되어 직무에서 물러난 지금, 국민들의 시선은 오직 하나의 물음에 꽂혀 있다. “그럼, 다음 대통령은 언제 뽑는 거야?” 언론도, 정치권도, SNS도 하루 종일 이 이야기뿐이다.
대통령이 공석이 된 지금, 우리 헌법은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다시 들여다볼 때다. 헌법은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이 궐위된 경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
그럼 계산기부터 꺼내볼까요? 헌재가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날을 ‘D-Day’로 보면, 60일 이내니까 대략 6월 초까지는 선거가 반드시 치러져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공식 선거일 발표는 없습니다. 왜일까요?
선거일 발표는 언제 나올까?
현재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변에서는 선거일 발표 시점으로 "4월 8일(월)"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의 발언 언론 보도, 내부 일정 조율 등을 종합해보면, 이 날짜는 단순한 추측이 아닌, 실질적인 준비의 타이밍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하필 4월 8일일까?
- 주말 직후이자 국무회의 이전이라 정치적 타이밍이 적절
- 선거 준비 일정 상, 등록·홍보·투표소 확보 등에 최소 55일 이상 필요
- 후보 출마 선언 준비도 선거일 발표가 기준점이 되기 때문
즉, 4월 8일을 기점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는 공식적으로 시작된다고 봐야 합니다.
과거엔 어땠을까?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었을 때를 떠올려봅시다. 당시 선거일은 5월 9일이었고, 탄핵 결정 후 딱 하루 만에 선거일이 발표됐어요. 그만큼 속도가 중요했던 거죠.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4월 8일에 선거일이 발표된다면, 선거일은 6월 4일(화) 전후가 가장 유력하다고 정치권은 전망합니다.
아직 발표는 안 됐지만…
▶예상 가능한 일정표는 이렇습니다 [ 21대 대통령 예상 대선일정-02]
| 구분 | 예측날짜 |
| 선거일 발표 | 4월 8일 |
| 후보 등록 기간 | 5월 초 (예: 5월 3~4일) |
| 공식 선거운동 시작 | 5월 중순 |
| 투표일 | 6월4일 또는 6월 첫째주 |
❗ 정확한 일정은 4월 8일 발표 이후 공개됩니다.
👉 공식 발표 이후 종합 내용은 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 3편 보러 가기 (작성 예정)
마무리하며
사람들의 시선은 ‘누가 대통령이 될까’에서 이제 ‘대통령은 언제 뽑나’로 옮겨왔습니다. 그리고 그 운명의 날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오게 될 겁니다. 후보들의 진짜 전쟁도, 이제 곧 시작입니다.
👉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출마할까? 국민의힘 vs 민주당 vs 중도 인물들까지 정리한 글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 21대 대선 후보자 총정리 — 누가 마지막 도전자인가? (2편 보러 가기)
21대 대통령 후보자, 마지막 도전자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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